문화원 21기 정기총회

고양문화원 정기총회가 10일 농협 고양시지부 3층 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김정희, 서정숙, 이복희, 이영희, 장대순, 정혜선, 황정임씨가 효행상을 받았고, 고양시 전통문화발전에 기여가 큰 공로로 행주문화상에는 김기성, 김우규, 신유희, 이건진, 이영찬씨가 받았다.

오수길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전통문화가 살아숨쉬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고양시가 점차 발전하는 모습에 고양시민의 한사람으로 자긍심이 느껴진다.

고양문화원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향토문화발전에 총력을 기울여 자라나는 후세에 좋은 문화적 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부탁한다”며 “앞으로 고양문화원에서 더욱 열심히 고양시 향토문화발전과 보존에 매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개회식에는 국민의례와 함께 효행상과 행주문화상이 수여되었고,안건심의에서 감사보고와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의 건,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의 건, 지방문화원 개정 정관 승인의 건, 감사선출의 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고양문화원 감사였던 김승배씨와 신우근씨가 올해 감사에 유임됐다.        

<염정애 기자>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