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연세병원 유상호 원장

“경영자로서의 의사가 아니라 환자를 위하고 병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의사이고 싶습니다. 또한 고양시민들에게 최첨단 의료시설과 함께 하는 질 높은 의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병원으로서의 역할 다 하고 싶습니다.”며 의사로서의 책임과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말한다. 누구나 돈을 벌기 위해 일하고 그 무언가를 이끌어 가고 있다.

그 대상이 의사라고 해서 틀려 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유 원장은 주변의 경제적 우려를 일으키면서 까지 환자와 치료에 몰두한다. 

국내 10여 곳 밖에 없다는 관절운동 치료기 바이오 덱스를 설치하고 환자들에게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물리치료 과정에 재활치료를 포함해 주는 넉넉함은 연세병원의 유원장이 아니면 쉽게 하지 못할 운영일 것이다. “저는 제가 있는 지역에서 어머님, 아버님이 전문화된 의료시설이 없어 치료에 소홀히 하고 서울로 나가는 불편함을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또한 젊은 분들이 운동으로 인한 무릎, 어깨 등의 치료를 금전적 부담과 병원의 원거리로 인한 치료를 소흘히 하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저의 작은 정성과 희생으로 모든 환자가 치료하고 만족 할 수 있다면 의사로서의 책임과 의무에 대해 크게 만족 할 것입니다.”

유원장은 늘 웃는 얼굴로 환자를 돌본다. 그 웃는 얼굴에는 치료에 대한 자신감과 환자를 위하는 마음, 그리고 의사로서의 떳떳함이 묻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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