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시장을 지키는  김미희씨(24)는 자동차 쇼 단골 모델이다. 2000년 수입자동차 모터쇼, 2001·2003 부산국제 모터쇼, 2003 허리우드 모터쇼 등 다양한 모터쇼 및 레이싱 대회에서 활약해 왔다. 2000년 창원 F3 레이싱걸 대회에서는 레이싱 퀸으로 선발된 6년 경력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팬 까페의 회원수도 이미 1만명에 이른다.

이번 2005 서울모터쇼에서 김미희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슈퍼 스포츠가 SLR 맥라렌의 도우미로 활약한다. 김미희씨는 이미 1년 전부터 계약을 맺고 뉴 제너레이션 C-Class의 신차 발표회 및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차량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