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장애인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일산구 설문동 139번지에 총 사업비 6억8천여만원의 시·도비가 투입된 ‘장애인 재활자립 작업장(031-977-7152∼3)’이 오는 5월 준공되어 본격적인 재가장애인의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5월 2일 준공 예정으로 1일 7천타(7만개)의 엠보싱 화장지를 생산하여 생산지가격으로 직거래 판매할 계획이다.
장애인 재활자립 작업장은 10여명의 장애인들이 3월말부터 시범적으로 작업에 참여하고 있고 5월부터는 총 20여명의 장애인들을 고용하여 일반고용이 어려운 이들의 재활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이곳 작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경섭 고양시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고양시지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지역주민들의 작은 도움의 손길은 이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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