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초 주민에게 개방 예정

고양시는 풍산동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성원아파트 인근에 어린이 전용 인라인 공원을 조성한다.

시는 1억6천만원을 들여 지난 3일부터 백마역 밑 500여평에 인라인 스케이트 연습장을 조성하고 있다. 이 공원은 다음달 8일 공사를 마치고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공원 중심에는 교각을 설치하고 주변에는 투명 방음판으로 구성된 1미터 높이의 안전휀스가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택지개발지역에 대규모 근린공원 2곳이 들어설 예정이지만 아파트 단지마다 자투리 땅을 이용해 소규모 공원들을 조성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돕는 것이 시의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