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두번째 정기연주회 “동요 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에 고양어울림극장에서 열린다.

고양시의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친숙한 동요 및 새로운 창작동요를 들려줌으로써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동요 음악회를 열게 됐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음악회에서 도라지꽃에서부터 섬마을 아름다운 세상 최진사댁 셋째 딸 경복궁 타령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변효경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45명 단원들의 합창과 하모니카 협연으로 이뤄지는 이번 동요음악회는 전석 초대로 이뤄진다. 음악회를 관람하고 싶은 사람은 미리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967-9618)으로 전화 신청을 하고 음악회 당일 어울림극장 안내 데스크에서 좌석표를 받아야 한다. 

합창단 박현영 단무장은 “가요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순수한 동요를 들려주고 싶어 동요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동요에 아이들의 귀여운 동작이 가미돼 즐거운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연주회를 갖는 소년소녀합창단은 체코 프라하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한 노래하는 분수대 개막공연에서 호평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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