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명의 어린 중학생들이 한 마음이 된 봉사 동아리가 출범했다. 장성중학교(일산구 대화동)의 봉사단 ‘어깨동무(단장 국영은)’는 지난 17일 발대식을 갖고 21일 벼룩시장에 참여하여 청소 및 질서 지도를 했다.

박영만교장은 발대식 인사말에서 봉사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므로 즐거운 마음으로 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김형철 지부장은 알찬 프로그램으로 고입과 대입, 취직 등 평생 도움이 되도록 개인별 활동을 자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태훈 봉사센터 운영부장으로부터 소양교육을 받은 봉사단은 앞으로 풍동천 환경정화와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장애인과 거리좁히기, 문화체험나들이, 서로 친구되기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2004년 ‘함께해요 이웃사랑 공모전’ 금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청소년자원봉사센터 고양지부는 관심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915-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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