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가 없어 먼 거리까지 통학하며 불편을 겪어오던 오던 일산서구 송포동 대화마을에 고등학교가 새로 생길 전망이다.경기도의회는 6일 본회의에서 최근 김의호 의원(한나라·고양6)이 제안하고 일산서구 송포동 주민 2095명이 청원한 송포고등학교(가칭) 설립청원건을 표결없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송포동에 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
시, 자족시설 부지 마련 비상성공적인 지방자치는 충분한 지방재정을 확보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예산 한푼을 더 끌어오기 위해 자치단체장이 직접 광역자치단체와 국회를 오가며 국도비 지원을 요구하고 이 성과는 다음 선거에서 현역 단체장의 중요한 치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지방자치가 시작되고 선출직 단체장이 등장한 이후 안정적인
1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공사에 고양시가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으면서도 사업체 선정 등 중요결정권을 스스로 포기해 책임회피 행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일산동구 백석동에 있는 일산쓰레기소각장을 ‘열분해 가스화용융’ 방식의 신기술로 대체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국·도비의 지원을 받아 오는 2009년까지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에 대한 각종 규제를 풀지 못하고 임기를 마친다고 해도 최선을 다해 일하겠으며 각종 일자리 창출로 10년 뒤 3만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손 지사는 지난달 30일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3년간 3만5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이룩한 성과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손 지사는 그
최근 고양시가 모 언론사가 주최하고 행자부, 산자부 등이 후원하는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자치경영부문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심사과정에서 시는 그동안 진행되어 온 사업과 함께 미래 비젼과 발전계획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꽃과 환경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고양세계 꽃박람회’ 개최와 고양화훼단지 10만평 조성, 추억
경기도가 주최하고 (주)잡코리아가 주관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 '세계로 가는 일자리 한마당'이 30일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LG필립스 등 20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경기도에 진출한 60여개 외국기업의 채용면접도 함께 진행됐다.
내년 5월3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가는 각 당별로 예비후보군이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최근 공공기관 지방이전 발표로 수도권 민심잡기에 부산한 가운데 고양시에서는 내년 총선에 당의 이름을 걸고 나서겠다는 후보가 뚜렷이 나서지 않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현 강현석 시장을 비롯해 7~8명의 후보자들이 선거를 1년 앞두고 벌써
정치권이 지방선거에서 기최의회 의원에게도 정당공천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일부 시의원들과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고양초록정치연대와 서울시민포럼 등 7개 시민사회단체는 최근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기초의원에 대해 정당공천제와 비례대표제가 적용하기로 결정하자 성명서를 통해 정치권의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들 단체는 “현재의 지방
지난 27일 오전 7시10분께 전날부터 밤사이 집중된 비(누적 강수량 120㎜)로 덕양구 성사동 미도아파트 9동 앞 축대에 균열이 생기면서 주민 63명이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균열이 생기자 시·구청 관계자와 소방서, 경찰서 등 7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주민 출입을 막고 고인 물을 빼는 등 응급복구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오전 10시부터 굴
올해 2월 고양시 일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편도성군(19)이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제 38회 국제 기능 올림픽대회 조적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화제다. 편군은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15일 간 총 39개 직종으로 나뉘어 펼쳐진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95일간의 고된 합숙훈련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편군은 기능올림픽에 출전하기까
내년 5월 중 고양시 전역에서 열리는 제52회 경기도체육대회를 대비해 고양시가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와 고양시체육회과 주관하게 될 내년 도체전은 고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해 25개 보조구장에서 육상 등 20개 종목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정규종목은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궁도 배드민턴 태권도
지난 11일 저녁 일산 마두동 국립암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이 병상을 나와 모처럼의 나들이에 나섰다.국림압센터 환아와 부모들의 모임 [참사랑]과 [백혈병소아암어린이돕기날개달기]가 소아암 어린이들과 부모 등 50여명과 함께 일산 백석동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빛 엑스포 2005’를 찾았다. 이들은 행사장에서 마련한 간단한 저녁식사를 마
고양시에 한센인에 대한 진료시설을 갖춘 사회복지관을 건립하기 위한 사업이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해 표류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2007년부터 공적노인 요양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한센인에 대한 치매와 중풍 등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79억원을 확보해 전국단위의 한센인 전문 사회복지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에 한빛복지협의회(회장 임두성)는 사업비 전액을 국비에서
고양시가 덕양구 대덕동에 있는 서울시의 난지하수처리장내 일부 폐기물처리시설이 고양시와 협의 없이 불법으로 설치되 운영되고 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하수처리장 인근 현천동 주민들도 악취와 먼지피해를 호소하며 시설물 철거를 강하게 요구하면서 지자체간의 갈등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지난 13일 대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우길) 회원과 고양시 관계자 30여명은
오는 2008년까지 한국국제전시장(KINTEX) 주변 대화로가 6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되고 전시장과 장항IC 연결도로가 신설되는 등 KINTEX 주변도로 여건이 대폭 개선된다.고양시는 공사가 한창인 일산대교와 연결하고 운정·교하지구 교통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36억원을 들여 이산포IC에서 KINTEX옆 송포교차로까지 2.27km구간 6차선을 8차선으로
고양시가 이달부터 관리지역(구 준농림지) 43.2㎢에서 개발행위허가를 전면 금지하자 토지거래와 건축허가를 준비 중이던 주민과 중개업소 등 관련업계 종사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시는 지난 1일부터 관리지역의 용도지역 세분화를 위해 세분화 결정고시일까지 고양시 관리지역 전역에 대한 개발행위허가를 전면 제한했다. 시 관계자는 “용도지역을 세분화한 후 각종 허
풍동택지개발로 아파트단지 주변의 교통체증을 우려하며 주민들이 도로확장을 요구해온 풍동 성원아파트 진입로 문제에 시가 주민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풍산동 성원 1 2 3 5단지와 에이스 아파트 주민들은 최근 풍동지구 개발로 기존 아파트 입구가 극심한 차량 정체현상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단지 고립될 위기에 놓여 있다며 현재 주진입
지난 2일 시작된 경기벤처박람회가 행사기간 중 1억 달러의 계약을 채결한 가운데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5일 폐막됐다.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외 바이어를 비롯해 5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국내 중소 벤처기업들이 첨단기술을 전시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경기도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중 1억 달러 계약에 1억7,000만 달러 수출상
지은 지 10년이 넘은 아파트에 대해 고양시가 경로당과 어린이놀이터 등의 단지보수비를 최고 절반까지 지원하기로 하자 시의 결정을 반기는 목소리와 함께 형평성 등을 이유로 예산집행에 신중해야 한다는 조심스런 반응도 나오고 있다. 시는 낡은 아파트의 관리비 중 개별사업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고양시 주택조례’가 지난 27일 끝난 제107회 고양시의회에서 통
고양시 일산구 산황동 일대에 추진 중인 대중골프장이 최근 건설교통부에서 원안 그대로 통과돼 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건교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해 경기도가 올린 그린벨트관리계획 변경안 중 산황동 영주산 일대 대중골프장에 대해 원안 통과됐다. K스포츠가 추진 중인 대중골프장은 산황동 산54번지 22만4천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