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한국화훼농협

[고양신문] 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선거는 강성해 현 조합장,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이사, 유승근 한국화훼농협 대의원의 3파전으로 예상된다.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강성해 조합장은 한국화훼농협에서 제6대, 8대, 9대 조합장을 역임했고 제10대 조합장으로 일하고 있다. 현재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고, 농협중앙회 대의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57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식량개발대학원(경제학 석사)을 졸업했다. 강 조합장은 “이번에 개장하는 고양화훼종합유통센터를 통해 유통혁신을 이뤄내겠다”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이사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이사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이사는 과거 청풍무역 대표로 선인장 수출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66년생으로 농협대 산학경영과를 올해 2월 졸업할 예정이다. 현재 화정동에서 다육식물을 생산하고 있는 유 이사는 “화훼산업은 생산된 상품을 제때 판매할 수 있는 시장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랫동안 쌓아온 판매유통 노하우와 조합원들과의 소통으로 판매유통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유승근 한국화훼농협 대의원
유승근 한국화훼농협 대의원

유승근 한국화훼농협 대의원은 현재 한국화훼농협 작목반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55년생으로 현재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공공정책학과에 재학 중이다. 유 대의원은 “코로나 이후 화훼농가가 상당히 어렵다. 도심 꽃가게가 모두 사라졌다. 제 목표는 도심 꽃가게 부활이다”라며 “팝업스토어나 숍인숍 개념을 활용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1만개 이상의 꽃가게를 만드는 게 제 목표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