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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낸 위대한 디자이너가 우리 선배라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그분이 주신 장학금을 저와 많은 친구들이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은 더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학교에 직접 오셔서 강연도 해주시고 교실 창문에 예쁜 버티컬도 달아주셨는데, 학교와 후배들에 대한 큰 사랑을 보여주셨던 분이 떠나셨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허전합니다. 언제가 제 꿈을 이루며, 또 꿈을
뉴스
고양신문
2010.08.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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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작고한 고양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모교인 고양중학교(고양시 삼송동)에 매년 수 천 만원씩 기부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고향 사람들의 애정을 더욱 각별하게 해주고 있다. 앙드레 김은 특히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었던 옛 고양군 신도면 구파발리가 70년대 서울시 은평구로 편입된 상태임에도 평생 ‘내 고향은 고양&rs
뉴스
이영아 발행인
2010.08.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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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구청장 정구상)에서는 8월4일부터 20일까지 제작ㆍ배급ㆍ수입ㆍ상영 등 영화 관련업 37개 업체에 대하여 일제정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영화 관련업 신고 등의 관리가 시에서 구청으로 위임되어, 구는 이번 일제정비 실태조사를 통해 영화 관련업체들의 현재 운영 여부 및 폐업여부 등 각종자료의 불 부합 여부를 확인하여 효율적인 업소 관리
사회·교통·환경
고양신문
2010.08.1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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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동에 있는 도촌천과 풍동천 합류구간에 대한 재해예방사업 정비가 완료됐다. 도촌천과 풍동천 합류구간은 그동안 여름철 우기 시 저지대 지역의 상습 병목현상이 발생되는 지역으로 재해예방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이번 재해예방사업은 도촌천과 풍동천 합류구간에 유수소통 및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하상정리 작업과 식생옹벽블록, 식생매트 설치 등 환경친화적으로 정비하는 것
사회·교통·환경
고양신문
2010.08.1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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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12월까지 시범적으로 아파트 7개 단지 1만가구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비례제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음식물쓰레기를 모으는 각 아파트 단지마다 배출된 쓰레기의 양을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해 가구마다 얼마나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경제·부동산
고양신문
2010.08.1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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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부동산 시장 입주 어렵게 해…살던 주택 안팔려 식사지구 일산자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입주 여건에 불만을 제기하며 아파트 준공 승인을 미뤄줄 것을 시에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일산자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고양시청을 집단 방문해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돼지축사, 레미콘 공장, 진주 강씨 종중 묘 이전을 요구하며 이 문제가
경제·부동산
이병우 기자
2010.08.1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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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와 쌓인 피로를 한 번에 날려버리며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지하철3호선 원당역에서 지하차도 지나 첫 번째 신호등(현대자동차) 에서 좌회전하여 독곶이 마을에 정곤채(본지986호 소개) 대표가 운영하는 ‘금상첨화’가 바로 활기찬 생활을 선사해준다. 이곳의 맛내기 비결은 “7년 세월동안 풀숲에서 맛있게 숙성되어
문화·전시·스포츠
박영선 기자
2010.08.1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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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청에서 단속을 담당해온 50대 청원경찰이 동료 직원 등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빌린 뒤 잠적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고양시의 공직기강이 도마 위에 올랐다. 덕양구청에서 단속담당 청원경찰로 근무해온 윤모(51세)씨는 고양시 공무원을 비롯 지인들을 대상으로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을 빌렸다가 최근 잠적해 버린 것.윤모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회·교통·환경
이병우 기자
2010.08.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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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의 경우 5개 야당과 시민단체가 공동책임적 운영이라는 형태로 꾸려지다보니 공동정부적 형태냐, 시민참여형 형태냐 하는 쟁점이 있는 건 사실이다. 이미 시민참여형 거버넌스가 맞다는 합의가 된 바 있다.”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는 고양시형 거버넌스는 도대체 어떤 그림일까? 범야권 연대 단일후보로 당선된 최성 고양시장(민주당·
뉴스
김진이 편집장
2010.08.1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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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직속 시정운영위원회를 통한 공동정부의 실현. 각 분야별 정책협의회를 통한 시민들의 행정 참여. 동별 주민자치위원회가 실질적인 자치기구로 기능하는 현실 시민거버넌스. 6.3지방선거를 통해 범야권 연대를 이뤄낸 고양시 최성 시장과 연대 후보들이 약속한 거버넌스의 그림은 매우 크고, 이상적이다. 그동안 활발한 시민단체 활동과 적극적인 시민참여에도 불구하고 고
뉴스
김진이 편집장
2010.08.1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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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하늘광장 인근 호수에서 20대 변사체가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변사체로 발견된 이모씨는 89년생 남성으로 처음 발견된 시점은 16일 오후 3시인것으로 전해진다. 변사체는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있다. 이모씨를 처음발견한 사람은 50대의 공공근로자로 경찰에 신고했고, 일산경찰서는 목격자를 상대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사회·교통·환경
이병우 기자
2010.08.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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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례 고양시의회의장과 김영빈 시의원은 대덕동 주민기피시설 등 주민 당면 현안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13일 대덕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대덕동 주민자치위원장(이원태) 등 임원 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원태 대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서울난지물재생센터(현천동 소재) 등의 기피시설 피해대책과 관련하여 시의회에서도 적극 대처해 줄 것과 덕은 미디어밸리사업
정치·행정
고양신문
2010.08.1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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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CNG(천연가스)버스 폭발사고가 일어난 것과 관련해 고양시에서도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양시의회 국민참여당 박시동 시의원(건설교통위원회 소속)에 따르면 고양시 관할 대형 시내버스 회사인 명성운수의 경우 총 315대 중에서 142대(약 45%)가 CNG 버스이며, 18개 노선 중 9개 노선에서 CNG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정치·행정
김진이 기자
2010.08.1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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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국토해양부의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제안심사 참여를 포기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김태원 국회의원(한나라당 덕양을 사진)이 성명서를 통해 우려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성명서에서 “창릉천 복원사업은 하천복원이라는 목적 외에도 주민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듦으로써 덕양구민의 뿌리 깊은 소외감을 달
정치·행정
고양신문
2010.08.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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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들이 걱정하는 이들의 마음을 알았을까. 고양시는 7월 13일 발생된 사리현동의 H조경업체 소유 사유지 내 조경수목 무단벌목으로 서식지를 잃고 떼죽음을 당할 처지에 있던 어린 백로들에 대한 긴급구조 활동 결과, 한달이 지난 현재 대부분의 백로가 건강하게 자라 하늘을 훨훨 날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현장에 백로 10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었으며, 현
뉴스
고양신문
2010.08.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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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양시의 교통 시스템을 평가하자면?고양시의 광역 및 도시내부 교통체계와 교통시설 공급량, 시설이 질적인 차원에서 여타의 수도권, 신도시에 비해 우수한 편에 속한다. 실제로 만족도 조사를 보면 타시에 비해 높게 나온다. BRT(중앙버스전용차로) 등의 간선대중교통수단과 외곽순환고속도로, 자유로, 국도 1호선 등의 광역간선교통시설뿐만 아니라 철도시설 면에서
사회·교통·환경
최보윤 기자
2010.08.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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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속에는 고양시를 이루는 또 다른 세상이 있다. 굳이 얼굴을 맞대지 않고도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에서 ‘차마’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풀어놓기도 하고 일일이 만나거나 통화하지 않고서도 내가 가진 정보를 폭넓게 전달할 수 있는 곳이다. 온라인 카페를 통해 활성화 되는 이러한 모임들은 시간적, 지리적 여건으로 소홀했던 일들에 대한 적극
지역
최보윤 기자
2010.08.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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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밭에 꽃 7송이가 피었다. 열대성 식물인 고구마는 우리나라 기후조건에선 좀처럼 꽃이 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쉽게 보기 어려웠던 꽃이라 반가운 마음에 전해본다. 귀한 고구마 꽃이 고양신문과 독자 모두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었으면 한다.
지역
고종국 시민기자
2010.08.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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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km의 경인운하를 이용할 배는 없다. 국토해양위 백성운 의원은 스웨즈운하는 80km라고 반론을 하던데 통과만 하는 5km라도 좋다. 기종점(起終點)이 되어 짐을 싣고 내려야 하니까 문제이다. 국토해양부 경인운하 추진팀의 노재화 수자원정책관은 경인운하가 ‘인천항의 보조항’이라고 규정했다. 인천항은현재에도 앞으로도 보조항이나 보조터미널
오피니언
고양신문
2010.08.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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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나 이 노래 아는데.”들으면 이러한 독백이 저절로 나올만큼 친숙한 클래식 곡들로 채워진 음악회가 청소년들을 찾아간다. (사)고양시음악협회(회장 정경숙)가 오는 19일(목) 오후 7시 어울림극장에서 ‘2010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매년 열려 올해 8회째를 헤아리고 있는‘청소년을
문화·전시·스포츠
이병우 기자
2010.08.13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