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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2일 오후 1시30분, 총선에 나서는 고양갑 후보 4명이 고양시청 문예회관 앞에 모였다. 김성회(더불어민주당), 한창섭(국민의힘), 심상정(녹색정의당), 김성남(무소속) 후보는 원당농협(조합장 이창림)이 주최한 ‘2024년 조합원 사업설명회’를 찾은 조합원들에게 한명 한명 인사를 하며 한표를 호소했다.후보들 뒤편에서도 각 정당의 선거운동원들이 줄을 서서 분위기를 띄웠지만, 조합 행사임을 고려해 후보를 연호하거나 구호를 외치는 행위는 서로 자제했다. 원당농협 조합원은 2000여 명에 이른다. 대부분 지역에서 오랫동안 거주
정치·행정
유경종 기자
2024.04.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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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창릉천과 한강이 만나는 방화대교 하부 공간에 쾌적한 쉼터가 조성됐다. 창릉천 바람누리길과 한강 대덕한강공원이 이어지는 연결지점인 이곳은 산책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시민들의 발길이 늘 이어지는 곳이지만, 그동안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과 같은 외래종 식물이 뒤덮여 있어 정비 요구가 이어져왔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지난해 9월부터 3100㎡의 유휴지 공간에 쉼터를 조성하는 공사를 시작해 6개월 만에 작업을 마무리하고 1일 유휴공간을 정식 개장했다. 개장 첫날 찾아간 방화대교 하부 쉼터는 편리하고 깔끔했다. 공원에는 이용자들
생활·정보
유경종 기자
2024.04.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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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탈북민을 다룬 다큐나 영화에는 일단 눈길이 간다. 탈북민의 삶 자체가 드라마틱할 수밖에 없고, 그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 사회를 돌아볼 수도 있다. 영화 (김희진 감독, 송중기 주연)이 업로드된다는 넷플릭스 예고를 보고 은근히 기다려졌다. 십몇 년 전 출간된 소설 (조해진, 창비)를 영화로 만든 작품이라 하니, 원작의 장점을 잘 살리기만 해도 볼 만할 것 같았다. 하지만 제작사가 넷플릭스? 또 쓸데없는 장면에 돈 바르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됐다.공개 첫날, 리모컨을 눌렀다. 전반부는 재밌게 봤다.
오피니언
유경종 기자
2024.03.2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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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드디어 22대 총선 후보들에게 마이크가 주어졌다. 28일부터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며 거리에 벽보와 현수막이 내걸리고, 확성기에서 흘러나오는 후보들의 목소리가 거리를 채우기 시작했다. 고양시 4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선거운동 첫날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국민의힘 고양을 장석환 후보는 28일 이른 시간부터 삼송역 출근길 인사로 유세일정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전현직 시의원들이 가세해 지하철역으로 들어서는 시민들에게 명함을 돌리며 장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고, 장석환 후보의 배우자와 아들이 함께 유
정치·행정
유경종 기자
2024.03.2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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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드디어 22대 총선 후보들에게 마이크가 주어졌다. 28일부터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며 거리에 벽보와 현수막이 내걸리고, 확성기에서 흘러나오는 후보들의 목소리가 거리를 채우기 시작했다. 고양시 4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선거운동 첫날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고양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종혁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 일산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서민 민심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 전통시장이기 때문이다. 마침 오일장이 열리는 장날을 맞아 시장 앞 고양대로에는 천막이 길게 늘어섰고
정치·행정
유경종 기자
2024.03.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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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드디어 22대 총선 후보들에게 마이크가 주어졌다. 28일부터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며 거리에 벽보와 현수막이 내걸리고, 확성기에서 흘러나오는 후보들의 목소리가 거리를 채우기 시작했다. 고양시 4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선거운동 첫날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28일 오전 7시30분,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후보가 소만마을사거리에서 선거운동의 출발을 알리는 첫 유세를 시작했다. 한 후보는 자신의 대형 현수막이 내걸린 건물 바로 앞에 유세트럭을 세우고 운동원들을 배치해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한 후
정치·행정
유경종 기자
2024.03.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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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란 무엇일까, 고양시민 마음의 맥락 잡아라심상정, 진보정당 전국 유일 지역구 당선 명맥김현미·유은혜 문재인 정부 핵심 장관으로 입각정재호·홍정민·이용우, 재선 기회 못 얻고 퇴장[고양신문] 22대 총선을 앞두고 고양에서 치러진 역대 총선과 국회의원들의 면면을 되짚어보는 기획이 일곱 번째 순서를 맞았다. 그동안 1978년 10대 총선부터 2008년 18대 총선까지를 살폈고, 이번회에서는 2012년 19대부터 2020년 21대까지 세 번의 총선 흐름과 결과를 한꺼번에 훑어보며 연재를 마무리하려 한다. [2012년 19대 총선] 민주
정치·행정
유경종 기자
2024.03.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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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한창섭 고양시갑 국민의힘 후보가 이동환 고양시장을 찾아가 고양시청 백석 이전 문제에 대해 반발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하며 강력하게 항의했다.27일 오전 고양시청을 찾아간 한창섭 후보는 이 시장을 만나 “지역 주민을 무시하는 고양시청 백석 이전 사업을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한 후보는 “이동환 시장은 시민 소통·현장 행정을 최우선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시청 이전 추진 과정을 보면 주교·성사 주민들은 시민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원당 지역은 시정 현장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강한 의문이 든다”며 비판의 수위를
정치·행정
유경종 기자
2024.03.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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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자리한 일산와이시티 아파트 입주민들이 인근 쓰레기소각장의 부실한 운영으로 심각한 건강 위협을 받고 있다며, 고양시 대책을 촉구했다. 21일 일산와이시티 제4기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주한진, 이하 와이시티 입대의)는 “안전하지 못한 소각장 운영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는 입주민들의 서명지를 취합해 고양시청 민원실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출된 서명지는 서면동의와 전자동의 합해 총 6575장에 달한다”고 설명했다.와이시티 입대의 측은 “입주 당시 고양시로부터 안전한 소각장 운영과 피해 방지 대책을
사회·교통·환경
유경종 기자
2024.03.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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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한 20세기 최고 희곡대배우들의 열연으로 새로운 감동 예약4월 5~6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고양신문]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연극작품 중 하나인 가 명품 배우들의 연기로 4월 5일과 6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무대에서 고양의 관객들과 만난다. 고양문화재단이 기획한 명품공연 시리즈 ‘아람스포트라이트’의 첫 장을 여는 작품으로 신구, 박근형, 박정자, 김학철 등 한국 연극계를 이끌어온 대배우들의 출연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인
문화·전시·스포츠
유경종 기자
2024.03.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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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시민들이 직접 도출해낸 정책제안을 총선 예비후보들에게 전달하는 두 번째 자리가 18일 열렸다. 고양신문·고양포럼 주최로 열린 105회 고양포럼에서는 △환경 △농업 △의료·건강 △복지 △평화 △여성 6개 분야의 정책제안을 시민이 직접 발표했다. 앞서 2월 진행된 104회 고양포럼에서는 △자치 △도시·교통 △지역경제 △교육 △문화 5개 분야의 고양시민 정책제안이 발표됐다. 두 번의 포럼을 통해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은 로 갈무리해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각 당 후보들
정치·행정
유경종 기자
2024.03.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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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시민들이 직접 도출해낸 정책제안을 총선 예비후보들에게 전달하는 두 번째 자리가 18일 열렸다. 고양신문·고양포럼 주최로 열린 105회 고양포럼에서는 △환경 △농업 △의료·건강 △복지 △평화 △여성 6개 분야의 정책제안을 시민이 직접 발표했다. 앞서 2월 진행된 104회 고양포럼에서는 △자치 △도시·교통 △지역경제 △교육 △문화 5개 분야의 고양시민 정책제안이 발표됐다. 두 번의 포럼을 통해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은 로 갈무리해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각 당 후보들
정치·행정
유경종 기자
2024.03.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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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시민들이 직접 도출해낸 정책제안을 총선 예비후보들에게 전달하는 두 번째 자리가 18일 열렸다. 고양신문·고양포럼 주최로 열린 105회 고양포럼에서는 △환경 △농업 △의료·건강 △복지 △평화 △여성 6개 분야의 정책제안을 시민이 직접 발표했다. 앞서 2월 진행된 104회 고양포럼에서는 △자치 △도시·교통 △지역경제 △교육 △문화 5개 분야의 고양시민 정책제안이 발표됐다. 두 번의 포럼을 통해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은 로 갈무리해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각 당 후보들
정치·행정
유경종 기자
2024.03.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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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 전·현직 시·도의원 33명이 2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갑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전·현직 시·도의원 대표로 나선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은 “지난 12년간 무능력한 야당 세력에 의해 고양시가 무너졌다”며 “지금 고양시가 필요한 사람은 책임감과 실행력을 모두 갖춘 새 인물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창섭 후보야말로 고양시에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라며 “32년간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힘있는 정책전문가이자, 29년 고양시민으로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치·행정
유경종 기자
2024.03.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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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민도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양시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동환 고양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서울시-고양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양시 구간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이 기후동행카드 적용범위에 새롭게 포함돼 대중교통 이용객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시의 기후동행카드 협약은 경기북부도시 중 최초 사례다. 대상 구간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하철 3호선 대화~삼송(10개역) ▲경의중앙선 탄현~한국항공대(10개역) ▲서해선
생활·정보
유경종 기자
2024.03.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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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가 고양시정연구원 주관으로 제2차 ‘메가시티 특별위원회 토론회’를 22일 개최했다.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LW컨벤션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고양시정연구원에 설치된 메가시티 고양 특별위원회의 위원들은 물론, 수도권 재편을 연구하고 있는 서울연구원의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토론회 발제는 우리나라 행정체계 개편 전문가인 전북대학교 하동현 교수가 맡았다. 하 교수는 ‘일본의 수도권 재편 어떻게 추진되었나, 도쿄도의 변천과 행정’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경험에 초점을 맞춰 발제를 진행했다.특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정치·행정
유경종 기자
2024.03.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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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춘분(3월 20일) 후 첫 주말인 23일,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공동대표 안병덕, 이하 고도넷) 들비나리(시농제)가 흥도동 자유농장(밭장 김한수)에서 열렸다. 4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천지만물을 상징하는 오방색 제상이 차려졌다. 적색의 불(火)은 숯을, 흑색의 물(水)은 물을, 황색의 땅(土)은 흙을, 흰색 쇠(金)는 호미를, 청색의 나무(木)는 솔가지를 놓아 농사와 연결되는 만물의 순환을 표현했다.참가자들은 차례로 술을 올리고, 비나리문을 낭송하고, 각자 소원을 적은 종이를
지역
유경종 기자
2024.03.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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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당직자, 의원 보좌관, 대선 홍보팀장 거쳐 민주당 간판 정치패널·유투버로 인지도 확장 [고양신문] 유권자들은 어떤 기준으로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줄 후보를 고를까. 정당을 보기도 하고 공약을 보기도 하지만, 후보가 어떤 인물인가도 중요한 선택조건 중 하나다. 어디에서 태어나 어떻게 성장했고 어떤 일에 몸담아왔는지를 짚어보면 후보의 정치적 감각과 역량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짐작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22대 총선에서 고양시 4개 선거구에 공천을 받은 9명의 후보들 중 무려 7명이 지역에서 처음 총선에 도전하는 ‘새얼굴’이라
정치·행정
유경종 기자
2024.03.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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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청와대·외교·지방행정 두루 경험 행신·마두 거주 “고양의 문제 잘 알아”[고양신문] 유권자들은 어떤 기준으로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줄 후보를 고를까. 정당을 보기도 하고 공약을 보기도 하지만, 후보가 어떤 인물인가도 중요한 선택조건 중 하나다. 어디에서 태어나 어떻게 성장했고 어떤 일에 몸담아왔는지를 짚어보면 후보의 정치적 감각과 역량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짐작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22대 총선에서 고양시 4개 선거구에 공천을 받은 9명의 후보들 중 무려 7명이 지역에서 처음 총선에 도전하는 ‘새얼굴’이라 유권자들로서
정치·행정
유경종 기자
2024.03.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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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따스한 봄기운이 찾아오는 4월, 봄바람처럼 감미로운 가곡의 선율이 고양시민을 찾아온다. 4월 7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리는 에서는 현대가곡 작곡가 김효근을 주인공으로 초청해 다큐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김효근은 이화여대 경영대학원학장으로 재직하며 ‘첫사랑’ ‘내 영혼 바람되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주옥같은 명곡을 작곡했다. 그가 만든 곡들은 대중은 물론 성악가들도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손꼽히며, 한국 현대 가곡계의 판도를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문화·전시·스포츠
유경종 기자
2024.03.19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