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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산역에서 분단의 상징적 국제역으로 변모한 역사와 남북교류 통관문을 지날 때 한민족 한겨레이지만 통관수속절차를 해야 오고갈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렸다. 언제나 자유로이 경의선을 통하여 평양, 신의주, 만주대륙으로 가는 날이 올까. 민통선과 DMZ을 둘러볼 기회를 갖게 돼 지면을 통해 여적을 남기고자 한다. 통일촌을 지나 해마루촌과 허준 선생 묘를 향
문화·전시·스포츠
문정웅 시민기자
2010.03.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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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형슈퍼마켓(SSM)이 점차 확대일로에 있자 지역의 중소상인들이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 기업형슈퍼마켓(SSM)으로부터 상권을 지키고 권익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고양시소상공인연합회 창립총회를 지난달 25일 일산천년뷔페에서 가졌다. 고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홈플러스, GS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SSM의 무
경제·부동산
이병우 기자
2010.03.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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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동 부녀회, 케이크 선행송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보영)에서는 25일, 2월에 생일을 맞이하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부녀회 임원진, 송산동장, 주무팀장이 동행한 가운데 생일 케이크와 선물(양말)을 전달했다. 방문한 어르신들과 그간의 근황에 대한 얘기를 나누면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과 생활에 불편한 점 등을 경청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 사업은 고령화
지역
고양신문
2010.03.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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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지난 25일 복합문화콘텐츠기업인 바른손 계열사 6개 업체와 영화 컴퓨터그래픽(CG) 3개 업체가 브로멕스타워Ⅲ로 이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에 입주하게 되는 바른손 6개 계열사는 ㈜바른손, 바른손게임즈, 바른손인터렉티브, 바른손크리에이티브, 바른손커뮤니케이션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이다. 대신 황신혜, 손예진 등이 소속된 바른
경제·부동산
고양신문
2010.03.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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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건강하게 낳아주신 어머니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갖고 있어요.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 것은 어쩌면 일종의 어머니에 대한 감사의 표시일지도 모르겠습니다”지난 5년간 명절 때마다 고양시에서 보성까지 왕복 1000km를 주행해 온 조계일(고양시의회 영상홍보·38세)씨. 그동안 다양한 언론을 통해 소개되어 온 만큼 알아보고 사
지역
최보윤 기자
2010.03.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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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마두동 지방검찰청 고양지청 4층 화장실에서는 뚝딱거리는 망치 소리와 전동드릴 소리 등이 한창이었다. 공사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김윤원 단장(64세). “이번에 새로 부임한 검사님이 휠체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조 공사를 하고 있다”는 김 단장. 7
지역
박영선 기자
2010.03.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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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소 ‘With 3H’ 소외층 지원24일 화정동에 있는 허름한 주택에서는 30~40대로 보이는 7~8명의 남녀가 함께 어울려 도배, 장판, 집수리, 빨래, 청소 등을 하느라 매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들은 2010년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에서 실시하는 ‘위드 에이치(With 3H)’ 사회봉사 프로그램의 일
지역
고양신문
2010.03.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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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구조대원 1사1가정돕기 대상이었던 유하람 학생이 문촌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일산소방서 이은오 구조대장 등 대원 4명은 11일 문촌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유하람 학생과 구조대원들간의 인연는 하람이가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2007년부터 1사1가정돕기를 통해 인연을 맺고 구조대원들이 매월 10만원을 모아 생활비를 지원했
지역
고양신문
2010.03.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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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을 맞이하는 2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문촌7사회복지관 송포 송산거점센터(윤영 관장) 송포농협 2층 소회의실에서는 겨울방학을 마치고 배움의 터전으로 돌아온 지역 내 어르신들로 북적인다. 김순자 어르신(71세 가명)은 “어렸을 적에 아버지가 여자가 뭘 배우느냐고 못 나가게 해서, 칠십평생 한글을 익히지 못해 한이 되어 살아왔었
지역
고양신문
2010.03.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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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파주 주택관리사 여성소장 모임인 ‘여소회’(회장 이정이)는 지난 22일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으로 고양시 위스타트센터 저소득 가정 초등학교 졸업생 14명에게 장학금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여소회’는 올해 3년째로 저소득 위스타트아동의 중학진학에 필요한 장학금 지원을 2008년 300만원, 2009년
지역
고양신문
2010.03.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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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 3시가 되면 중산동 레인보우 요양원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미술심리치료시간이 마련된다. 가정 형편 상 가족과 함께 떨어져 있는 요양원 분들을 위해 일산동구청 도시미관과의 이옥선 팀장이 나선 것이다.이 팀장이 레인보우 요양원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작년에 어머님이 입원하게 되면서다.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이 팀장과 설치미술을 전공한 동생이
지역
최보윤 기자
2010.03.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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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 뉴타운의 문제점은 장밋빛 청사진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70% 가 국민주택 규모 이하인 아파트로 조성되면서 유럽풍 카페의 거리를 조성한다든지 코끼리 전기버스가 중심상가 지역을 다닌다든지 하는 선정성 정책 남발로 환상만 심어주고 있다.공공지원형 뉴타운사업이어야 투자 수익률 제고 보다 주민 편의에 초점이 맞춰질 수 있다. 주민편의나 에너지 절약 환경
오피니언
고양신문
2010.03.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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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 능곡, 일산, 고양, 관산 등 전 지역이 계획 중에 있고 최근 들어 삼송신도시와 향동 원흥지구에 보금자리주택까지 건설하게 되었다. 이렇게 많은 아파트들이 들어서는 가운데 주민안정과 동시에 중요시 해야 할 것들은 뭘까.주택 공급이 부동산 시장을 좌우하는 투기 형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 서민의 아파트 구입은 주거용으로 내 집 마련의 목적도 있겠
오피니언
고양신문
2010.03.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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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한학수 고양문화원장을 비롯한 고양시 원로들은‘고양유림 봉암 서예원’을 찾아 이경무 원장에게 합동세배를 올렸다. 고양문화원측은 “이경무 봉암 서예원장은 4월 중 착공예정인 고양문원사의 건립추진을 하는데 있어 큰 공로자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남모르게 봉사하는 분이었다.”고 전했다. 고양문화원측은 또 &ld
문화·전시·스포츠
고양신문
2010.03.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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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에서 40년 넘게 학생들과 생활하면서 보고 느낀 게 적지 않다. 그 중 학습자 스스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 늘 마음에 걸린다. 학생들이 자율보다는 타율에 물들어 있고 의욕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남산 공원이나 일본 도쿄의 국립 우에노 공원 같은 곳에 가보면 비둘기 떼가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글이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l
지역
고양신문
2010.03.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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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와 장미란 선수(27세, 고양시청 사진)가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금 6억원 연봉 2억원 등 총액 12억원 규모이다. 이는 국내 역도선수 사상 최고의 대우로 고양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획득과 세계역도선수권대회 4연패 달성 등 세계적으로 시를 알리는데 기여하였다고 판단하여 장미란 측과 재계약에 합의하였다.고양시와 장미란 측은 연봉과 계
건강·의료
고양신문
2010.03.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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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되었던 2일, 세쌍둥이(본지 817호 소개)가 드디어 행신동 아람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아름, 다운, 우리’의 엄마인 명지영씨는 “공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씩씩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한다”고 했다.세쌍둥이는 고양시보다 비교적 복지와 교육 혜택이 많았던 서울에서 어린이집을 다녔다. 지난달
지역
박영선 기자
2010.03.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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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한나라당’ 전선을 공유하겠다며 나선 5개 야당들이 정책과 공약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합의했다. 그러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후보연대에 대해서는 아직 가시화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고양시 5개 야당 정당협의체는 2월 24일 덕양어울림누리 회의실에서 네 번째 모임을 갖고 2010년 6월 지방선거 후 고양시에서 붙임과 같은 정책
정치·행정
김진이 기자
2010.03.0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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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당 위원장이 이렇게 막강한 자리인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형식적으로야 도당을 거쳐 중앙당 공천심사위까지 올라가게 되어있지만 실제 위원장이 좌지우지 하는 거죠.”그 어느 때보다 막강해진 정당 지구당 위원장, 혹은 지역위원장의 ‘권한’에 후보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정당공천에 복수공천까지 가능해지면서 &lsq
정치·행정
김진이 기자
2010.03.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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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광역, 기초의원 후보자 정당 공천과 관련한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까지 직접 당사자들에게 공천 여부를 통보한 한나라당 일산동구 지구당은 공천 탈락이 유력시되는 후보들이 “이해할 수 없다”며 당 탈퇴, 무소속 출마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동구는 바선거구(식사 중산 정발산 풍산 고봉동), 사선거
정치·행정
김진이 기자
2010.03.02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