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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교수 “지역경제동력 줄어지역순환경제 모델 도입 필요”외국인노동자 주거환경개선 등분야별 기업인들 정책제안 제시[고양신문]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경제의 중추인 고양시 중소기업의 육성방안을 고민하고 법제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고양시 주요 기업·경제인들이 참여하는 고양경제포럼(회장 이상헌)은 지난 14일 소노캄 고양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총선 정책제안 토론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각 분야 기업인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아젠다를 제안하는 자리로 의미가 컸다. 이용우·홍정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2.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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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녹색정의당, 진보당 등과의 지역구 연대 논의가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심상정 고양시갑 국회의원(녹색정의당)이 독자적 완주 의사를 밝혔다. 심상정 의원은 19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년간의 정치활동에 대해 종합평가를 받는다는 겸허한 자세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자 한다”며 “(단일화 없이)당당히 경쟁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18일 녹색정의당은 민주당이 포함된 비례연합정당에 불참하는 대신 ‘지역구 연대’는 적극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정치권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2.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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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8년 전 고봉산 생태훼손 문제로 지역 시민사회의 반발이 일자 중단됐던 김포~관산도로 사업이 최근 재추진되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김포~관산 간 도로(지방도 358호선)는 파주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LH가 추진하는 도로 사업으로 파주시 야당동에서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까지 5.64㎞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이중 고양시 구간은 일산동구 성석동 산203번지에서 시작해 한빛마을 교차로~탄현교차로~고봉IC(여의주마을 일원)~고봉사거리(성석로)~장진천교(진밭로) 등을 통과해 문봉사거리까지
사회·교통·환경
남동진 기자
2024.02.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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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한류천 수질개선을 두고 6년 넘게 해결방안을 찾지 못했던 고양시가 결국 ‘복개’로 방향을 틀었다. 지하에 대형 배수관(한류천)을 설치하고 그 위에 실개천이 흐르는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이다. 시는 이 같은 복개안을 골자로 한 타당성 용역을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 한 뒤 문제가 없을 경우 곧바로 실시설계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고양시는 지난달 16일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주요 과업내용은 한류천 상류~중류 구간 복개 방안과 일산 신도시의 재해·내수 침수 등과 하류지역의
사회·교통·환경
남동진 기자
2024.02.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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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장애인 등 이동약자들의 접근성 제한으로 논란이 일었던 주엽커뮤니티센터 지하보도에 마침내 경사로가 설치됐다. 고양시에 따르면 현 주엽커뮤니티센터 지하보도는 지난 2020년 시작된 주엽역 광장 리모델링 사업을 하면서 조성됐다. 해당 사업추진 과정에서 시는 광장의 넓이를 넓히는 대신 주엽커뮤니티센터로 통하는 지하통로 계단폭을 기존 16m에서 8m로 줄였다. 이로 인해 지하보도 공연장과 함께 기존 사용하던 경사로가 철거됐다. 때문에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 이동약자들은 그동안 주엽커뮤니티센터를 이용할 수 없었다.
사회·교통·환경
남동진 기자
2024.02.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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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지구상에서 식물이 분포하는 조건을 살펴보면 온도와 물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물론 토양이나 태양광, 공기 등도 중요한 요소지만 지구상에 분포하는 열대림, 온대림, 아한대림 등과 같은 주요 식물 분포지역을 살펴보면 해당 지역의 강수량과 온도가 식물분포 영역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을 알 수 있다. 식물이 살아가는 영역은 식물을 먹이자원으로 하는 동물들이 살아가는 영역이 되기도 한다.그런데 사람이 살아가는 영역을 살펴보면 다른 생물들과는 그 조건이 조금 다르다. 사람은 온도가 적당하지 않아도 식량과 에너지, 물이
오피니언
오충현 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
2024.02.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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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주택이더라도 노후‧불량 건축물인 경우 1회에 한해 신축이 허용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 1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개발제한구역에서 주택 신축을 하려면 지정 당시부터 지목이 대(垈·대지)인 토지, 지정 당시 주택이 있는 토지, 공익사업으로 철거된 경우 자기 소유 토지, 취락지구로의 이축 등 매우 제한적으로 허용됐다. 이 때문에 건축 후 20~30년이 넘어 오래된 주택일 경우 계속 수리를 하거나 증축 또는 개축만 해야하는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2.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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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10년 넘게 착공하지 못한 벽제동 목암지구 지역주택조합 개발사업으로 인해 ‘분담금 900억원’을 날릴 위기에 처한 조합원들이 현장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조합원들은 지난 6일부터 목암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벽제동 목암지구 공사현장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공사현장은 펜스만 쳐진 채 수년째 착공이 중단된 상태다. 김진수 조합 피해자 대표는 “이미 1723명의 조합원들이 분담금과 업무대행비 명목으로 900억원을 납부했지만 시공사는 행정허가 등을 핑계로 수년째 착공을 미루고 있다”며 “고양시가 애초에 불
사회·교통·환경
남동진 기자
2024.02.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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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국무총리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등을 지낸 박성호 한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이 국민의힘 고양갑 후보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박성호 예비후보는 7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갑 출마를 선언했다. 만 31세 청년 정치인인 박성호 후보는 전날인 6일 국회에서 청년 당원 300명과 함께 국민의힘 입당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한국청년위원회와 청년정책조정위 위원 활동 등을 통해 정치 경험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 박 예비후보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설계하고 이를 입안하는 과정, 현실적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2.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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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경기교통공사가 6일 걸그룹 ‘포미닛(4minute)’ 출신 배우 남지현을 경기교통공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남지현은 2009년 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지현은 친근하고 선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경기교통공사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경기도민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공사의 가치를 전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홍보대사로 위촉된 남지현은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한 경기교통공사의 노력과 가치를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2.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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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가 올해 1월 구성한 ‘출입국 ·이민관리청’유치 TF가 5일 첫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출입국 ·이민관리청 고양시 유치 TF는 △단장 제 1부시장 △부단장 기획조정실장 △총괄운영반 △홍보지원반 △대외협력반 △청사지원반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TF 첫 회의에서는 법무부에서 신설 중인 이민관리청의 추진 배경을 공유하고 고양시 유치 전략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해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는 도로 ·교통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이를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2.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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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코로나 이후 심각해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기금조성 등 적극적인 부채탕감 정책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심상정 고양갑 국회의원(녹색정의당)은 한상총련, 참여연대, 경제민주화네트워크 등과 함께 5일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장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탕감과 화폐·금융 공공성 회복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심상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은행 영업이익 중 2%는 서민과 금융약자를 위한 대출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전세사기 피해자들
경제·부동산
남동진 기자
2024.02.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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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LH도담작은도서관은 작년 한해 동안 LH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LH도담작은도서관은 작년 1월부터 도서관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도담 서예교실’을 진행했으며, ‘마술공연’과 ‘새해맞이 DIY’, ‘동화구연’ 프로그램 등을 개설해 다양한 독서 및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LH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은 LH한국주택토지공사가 주관하고 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주최해 진행됐으며 LH도담작은도서관은 2021년에 이어 2323년에 2회째 사업을 이어갔다.고양지축LH3단지 관
지역
남동진 기자
2024.02.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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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이하 교직원 봉사단)은 지난 1일 덕양구 화전동 독거‧장애 노인 가정을 방문해 설날맞이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이날 화전동 행정복지센터, 직능단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와 함께 화전동 일대의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말벗을 해드리고 쌀, 컵라면, 커피믹스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이날 봉사활동을 기획한 교직원 봉사단의 김형락 봉사대장은 “다가오는 설날을 앞두고 외롭게 지낼 노인분들께 따뜻한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한국항공대 교직원 봉사
지역
남동진 기자
2024.02.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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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올해 3월부터 급속하게 추진하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의 문제점과 실효성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교육희망네트워크(상임대표 김옥성)와 강민정 국회의원은 2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교육적 운영을 위한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최창의 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조성백 서울시교육청 장학사와 변성숙 경기도교육청 변호사의 발제를 바탕으로 4인의 현장 교사와 교육부 관계자들의 토론이 벌어진다.이번 토론회를 기획 진행한 최창의 공동대표
생활·정보
남동진 기자
2024.02.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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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최근 건설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인해 공사비용이 대폭 상승하면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낮은 공사비 책정으로 인해 킨텍스 제3전시장을 포함한 정부 주도의 대형 SOC사업 입찰이 연이어 유찰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칫 킨텍스 제3전시장의 사업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지 우려되고 있다. 1일 고양시와 킨텍스 등에 따르면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진행한 정부와 지자체 주도 대규모 SOC사업이 잇달아 유찰됐다. 여기에는 총 건설비 6199억원 규모의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도 포함됐
경제·부동산
남동진 기자
2024.02.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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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 한해 예산을 예치 운영하는 시 금고의 공공예금 이자수익률이 시중 금리보다 턱없이 낮고 경기도 내 지자체 중에서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뜩이나 중앙정부의 지원 축소로 긴축재정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공공예금 운영관리마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30일 공공재정분야 민간싱크탱크인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재정연감과 재무제표를 분석해본 결과 공공예금 평균 이자수익률이 1.02%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이자수익률은 지자체 공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1.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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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새해 들어 고양시 공직자 2명이 연이어 사망한 사건에 대해 고양시 공무원노조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일산서구청에 근무하는 50대 중반 A씨는 지난 1월 4일경 본인의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사망했다. 이어 같은 달 22일에도 고양시 도서관에 근무하는 50대 초반 B씨가 심정지 상태로 사망했다. B씨는 이틀 동안 연락이 닿지 않자 직장동료가 자택을 찾아가 사망 사실이 뒤늦게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측은 “작년부터 시장과 시의회와의 갈등으로 공직자들이 극심한 스트레
사회·교통·환경
남동진 기자
2024.01.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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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2월부터 대곡역 임시주차장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고양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주민들의 주차불편 해소와 원활한 도로교통을 위해 대곡역 임시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곡역은 지하철3호선(일산선)과 경의선, 대곡~소사선, 향후 GTX-A 노선이 추가되어 만나는 환승역으로 이번에 개방하는 대곡역 임시주차장은 6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대곡역은 지난해 7월 대곡~소사선이 개통하면서 출・퇴근 시간 환승객이 늘어나 주차난이 더욱 심해졌으며, 이로 인해 대곡역 진입로는 불법 주・정차로 차량교행이 어려운
사회·교통·환경
남동진 기자
2024.01.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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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을 송영주 진보당 예비후보가 오는 22대 총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회는 지난 25일 오후 6시 토당 문화플랫폼에서 당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원 출정식’을 가졌다. 총선 승리 출정식에서는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의 축하영상과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채수근 의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건설 노동자, 택배 노동자,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당원들의 축하 공연과 다짐의 연설이 이어졌다. 송영주 예비후보는 총선 승리 출정식 자리에서 ‘꿈을 꾼다’라는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1.29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