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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꿈,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보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나의 꿈 페스티벌’이 열린다. 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그려보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서를 제출하면 우수 작품을 선정해 인터뷰 심사를 한 후 장학금 총 2030만 원을 지원하는 행사다.14일 주관사인 고양신문은 주엽역 사과나무치과병원 7층 강의실에서 ‘제5회 나의 꿈 페스티벌’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 학생 20여 명이 참석했고, 주최 측은 학생들에게 계획서를 작성하는 요령과 질문의 취지
정치·행정
정미경 기자
2019.10.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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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태풍이 몇 차례 지나가더니 가을비가 내리고 기온이 뚝 떨어졌다. 비 오는 월요일 오후, 북한산의 초록 풍경을 가득 품은 카페 ‘플레이(대표 김연주)’를 찾았다. 촉촉하게 내리는 빗속에서 저 멀리 안개에 휘감긴 북한산 모습이 운치 있게 다가온다. 구불구불한 왕복 1차선 길을 따라 올라가면 산 바로 앞에 2층짜리 현대적인 건물이 보인다. 주변이 소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천천히 산책하기에도 나무랄 데 없다. 올 6월에 오픈한 이 카페는 날씨에 따라 경관이 무척 다르다. 화창한 날은 수채화 풍경을, 비 내리는 날에는 고즈넉한 수
문화·전시·스포츠
정미경 기자
2019.10.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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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라쿠 소성 도자기와배낭여행의 여행 담은 소품 가득대문도 없애고 ‘이웃에게 활짝’ [고양신문] 고양시 일산서구 설문동 무지개 마을 초입에 특별한 공간이 있다. 김기성 작가가 19년 동안 살고 있는 2층짜리 자신의 집을 일반인들에게 오픈한 것. 다양한 작품들로 독특하게 꾸민 ‘올드 핸즈 하우스 갤러리’를 가봤다. 바로 옆에는 몇 년 전까지 김 작가가 직접 운영했던 등산화수선전문점 ‘슈마스터’가 붙어 있다. 지금은 아들이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다. 동네도 깨끗하고 녹색 식물들이 많아 기분이 상쾌하다.
문화·전시·스포츠
정미경 기자
2019.09.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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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진로교육하며 자원봉사시민햇빛발전소 등에도 참여“나이들어도 이웃 보탬되고파” [고양신문] 고양시 이곳저곳에서 청소년과 관련된 봉사를 열심히 하는 이가 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이들에게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배은덕씨는 자신이 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 중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 학부모지원단에서 봉사하고 있는 진로교육지도자를 우선으로 꼽았다. 4년 전 첫째 딸이 중학교 1학년일 때 학부모 40명이 모여 시작한 일인데, 올해 4기를 맞아 고양시 전체 41개 중학교의 1학년 학부모들 100여 명이 활동 중이다.자유학년제
뉴스
정미경 기자
2019.09.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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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규모가 큰 유명 체인점 카페가 여기저기서 오픈 중인 요즘, 작지만 자체 브랜드로 자리를 잡은 곳이 있다. 아담한 공간 내부를 흰색으로 칠해 깔끔하고, 초록색 화초들을 배치해 아기자기하다. 한쪽 벽면에 비춰지는 감성적인 영화가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음악도 시간대와 이곳을 찾는 손님들 연령대에 맞춰 나온다. 화정동 고양경찰서 뒤편 카페 ‘코코블러썸’을 운영 중인 젊은 청년 안효석 대표를 만났다.“코코넛을 대표로 하는 메뉴가 많아 상호를 코코블러썸이라 지었다”고 말하는 안 대표는 2년 전 이곳에 카페를 오픈하기 전까지 아동복
지역
정미경 기자
2019.09.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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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정기연주회 여는 ‘더봄 여성합창단’합창의 매력에 푹 빠진 여성들의 하모니 [고양신문] 노래를 사랑하는 여성들이 모여 시작된 ‘더봄 여성합창단(단장 김명희)’이 10월 3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무료 재능기부로, 자치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천개의 꿈’ 프로젝트에 선발돼 첫 선을 보이는 연주회다.17일 공연 준비에 한창인 아람누리 연습장을 찾았다. 30대~50대의 주부들이 모여 지휘자의 안내에 따라 열심히 합창연습을 하고 있었다. 단원들 대다수가 비전공자들이라는데 실력이 수준급
지역
정미경 기자
2019.09.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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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가방 책…알찬 중고정성 담긴 수제품도 풍성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오면서 여기저기서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이 열리고 있다. 의류, 가방, 목걸이, 책, 사진 액자 등 전문가들이 직접 공을 들여 만든 수제품부터 중고 물품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다. 가볍게 동네 한 바퀴 돌면서 만난 플리마켓에서 인생템을 만난다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도 있을 터. 고양시와 인근 파주 심학산에서 열리는 플리마켓 정보를 모아봤다. 수다스토리 ‘랄랄라 수다마켓’9월 2일, 대화도서관 앞에서 ‘예쁜 거, 맛
문화·전시·스포츠
정미경 기자
2019.09.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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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맛집 100여곳 탐색한국 입맛에 맛는 마라요리 개발 중국 사천지방의 향신료 마라를 이용한 요리가 인기를 끌면서 여기저기서 마라 요리 전문점이 눈에 띈다. 그중 화정에 2달 전 오픈한 마라 블리스(대표 오상욱)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현지화해 손님들 입맛을 홀리고 있다. 마라탕, 마라상궈, 마라 닭강정, 마라 유니짜장, 꿔바로우(탕수육) 등 중독성 있는 요리들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덕양구청 인근 2층 건물에 있는 매장은 실내 분위기가 깔끔하고 쾌적하다.이곳의 대표 메뉴인 마라탕은 사골 육
문화·전시·스포츠
정미경 기자
2019.09.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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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미래교육포럼 등 4개 단체 공동 운영시민이 만드는 다채로운 강좌 ‘기대 만발’ [고양신문] 새로 시작된 고양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몇시학교’ 개교식이 27일 일산서구청에서 열렸다. 몇시학교는 ‘나의 인생은 지금 몇 시인가, 앞으로 나의 시간은 얼마나 남았는가’라는 도종환 시인의 시에서 착안해 각자의 인생 시계를 생각해보자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시간’을 추구하는 몇시학교는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과 사람공동체 ‘리드미’, 상상공간 ‘별짓’, 평생학습사회적협동조합 ‘함성’이 함께 한다. 운영위
문화·전시·스포츠
정미경 기자
2019.08.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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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여러 분야에서 복고가 유행이다. 레저 분야에서도 예전에 유행했던 놀 거리가 다시 주목받으며, 현대적 분위기에 맞춰 특색 있는 공간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여기에 쾌적함과 서비스까지 따라 준다면 금상첨화일 터. 3주 전 원마운트 1층에 오픈한 록 롤러장 ‘로라 비트(Rora beat, 공동대표 최종섭·이기태)’가 그런 곳이다.총 900평 대형 규모에서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음료와 간식도 먹을 수 있는 복합 레저 공간이다. 젊은 시절 롤러장에 갔던 기억을 떠올리며 매장에 들어서면 먼저 흥겨운 음악이 들려오고, 널찍하고
문화·전시·스포츠
정미경 기자
2019.08.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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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드롭 아티스트 정미수 작가갤러리북카페 ‘나무에 새긴 마음’ [고양신문] 워터 드롭 아티스트 정미수 작가의 ‘나를 위한 동화’전이 백석동의 갤러리 북카페 ’나무에 새긴 마음(대표 오창준)’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장을 찾으면 작은 물방울이 장미 화병, 시계, 물고기, 가수, 어린 왕자, 어머니 아버지로 다시 태어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사진에 그림을 덧그려서 새로운 스토리를 만든 상상력이 재밌다. 작품을 처음 본 순간 한편의 동화를 보는 것처럼 독창적이고 신선한 느낌이 전해진다.정미수 작가는 26년째 고양시에 사는 이웃 주민이
문화·전시·스포츠
정미경 기자
2019.08.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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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나주·광주 산 최상급 한우 암소매일 공급받아 정성 담아 요리 [고양신문] 최근 장항동 라페스타에 문을 연 ‘명승한우(대표 양명승)’는 최상급 한우와 세련된 실내장식으로 단연 추천할만한 곳이다. 문을 연 지 1달이 조금 지났는데, 입소문이 퍼지면서 손님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바쁜 점심 시간이 끝나고 매장을 찾았다. 외관부터 일반 고깃집과 다르다. 편안한 음악이 흐르는 첫인상이 깔끔하고,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함이 조화를 이룬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덕분에 카페에 온 듯 착각이 든다. 연로하신 부부가 점심 메뉴로 한창 인기인 한우 육
문화·전시·스포츠
정미경 기자
2019.08.2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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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수산물 속초에서 주 2회 직송해물과 특제 육수가 만난 물회 ‘인기만점’ [고양신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더위도 쫓고 입맛도 찾아주는 물회가 생각난다. 동해까지 가지 않고 장항동 라페스타에 있는 속초어시장(대표 한태동)에서 자연산 물회를 맛볼 수 있다. 20년 동안 정발산동에서 영업을 하다 이곳에 자리잡은 지 5년. 2년 전 KBS TV에서 ‘물회 맛집’으로 소개됐을 정도다. 단골들과 소문을 듣고 찾아온 이들로 저녁 시간에는 무척 붐빈다.노랑참가자미, 전복, 소라, 비단멍게 등 자연산 수산물
문화·전시·스포츠
정미경 기자
2019.08.0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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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회원으로 6월 창립, 봉사활동 본격 시동조정원 초대회장 ‘가족·이웃·지역과 함께’ 강조 [고양신문] 많은 이들이 피서를 떠난 지난 3일, 고양가로수 여성로타리클럽(회장 조정원) 회원과 가족들이 ‘사랑나눔 제빵봉사’ 시간을 가졌다. 대화동에 있는 에프비아이제과제빵학원에서 6세 유치원생부터 초·중, 대학생 자녀와 배우자까지 온 가족이 함께 봉사에 참여했다. 이웃에게 사랑도 전하고, 자녀들에게 장애인과 노인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심어주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날 엄마의 정성으로 사랑을 담아 만든 빵은 정신요양시설 박애
지역
정미경 기자
2019.08.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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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산동 호프 바보스에서 매달 나눔식탁 열어각양각색 이웃들, 한마음으로 봉사에 힘 보태영정사진·이불빨래 등 다양한 활동 함께 진행 [고양신문] “아, 맛있어요. 콩국이 진국이네요.”, “더운데 이렇게 시원한 음식을 해주시니까 너무 좋아요.”, “어쩌다 한번씩 오는데 감사하게 잘 먹고 있어요.” 시원한 콩국수를 대접받은 어르신들이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연신 건넨다.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은 지난 3일 점심시간, 정발산동에 위치한 호프 바보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더불어희망포럼(회장 박찬호)이 매월 첫째 주
정치·행정
정미경 기자
2019.08.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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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음악, 연극과 무용다양한 문화예술 즐기는헤이리다운 문화예술공간 [고양신문] 헤이리 예술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예맥아트홀(관장 강혜수)은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지상 3층, 지하 3층 규모로 2010년 1월에 예술마을 유일의 공연장으로 개관했다. 영화, 음악, 연극, 무용 공연과 관람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활동이 가능하다. 예술교육을 받고 체험도 할 수 있다. 콘서트 파티를 기다리는 설레임헤이리마을 8게이트에서 길을 따라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단순한 듯 보이는 회색 건물이 나온다. 건물 전면과 후면이 커다란 유리창으로 꾸며져
문화·전시·스포츠
정미경 기자
2019.07.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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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깊고 진한 명품 목소리로 ‘한국 블루스계의 독보적 존재’라 불리는 강허달림이 17일 롯데백화점 일산점에서 열린 제99회 두레콘서트 무대에 섰다. 그의 노래에는 “슬픈 정서와 비트 강한 경쾌한 리듬이 공존하며 상호작용을 한다”는 평을 받는다. 신촌블루스에서 보컬로 활약하며 블루스 디바라는 닉네임을 얻은 그는 록과 포크 음악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첫 정규앨범 ‘기다림, 설레임’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주목을 받았다.현재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그는 이번 공연을 위해 일산에 왔고, 행사 당일 그의 노래를 듣기
문화·전시·스포츠
정미경 기자
2019.07.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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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평생을 약자의 편에서, 소수의 힘없는 사람들의 자리에서, 그들과 함께 치열하게 살았던 노회찬 국회의원의 서거1주기를 맞았다.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는 노회찬재단이 정한 추모기간이다. 16일 (사)마을학교 주관으로 조승수 노회찬재단 사무총장이 일산서구청에서 ‘기억 속의 노회찬’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아침부터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강연에는 시민 30여 명과, 정의당의 이홍우 고양시 정 지역위원장과 박시동 시의원, 노회찬 의원이 출연한 영화 ‘달밤체조 2015’를 촬영한 신봉철 감독이 참석했
뉴스
정미경 기자
2019.07.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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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유일하게 선발과학은 물론, 독서와 그림도 열심히"정보통신 관련 교수나 기업가 되고파" [고양신문]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국제 과학올림피아드(IJSO) 중등부에 목암중학교(교장 최혜숙) 3학년 양태빈 군이 한국 대표단 6명 중 한 명으로 선발됐다.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도 합격 통지서를 받아놓았다. 기자가 목암중학교를 방문한 날, 양태빈 군은 과학실에서 20여 명의 영재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배 멘토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양 군과 담임선생님, 교감선생님을 함께 만나보았
뉴스
정미경 기자
2019.07.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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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목포시는 6월 22일,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국제슬로시티 인증서'를 받았다. 평가단은 목포 원도심 일대 근대역사문화유산의 가치가 높고, 유달산과 외달도, 달리도 등 자연경관이 훌륭하며, 슬로푸드와 주민공동체 문화가 잘 보존돼 있어 색다른 매력이 있다고 호평했다. 특정 섬이 아니라 도시 전체가 슬로시티로 지정된 경우는 드물다. 햇살이 뜨거운 12일, 1박2일 일정으로 맛과 멋, 역사가 살아 숨쉬는 항구도시 목포를 다녀왔다. 이번 팸투어는 목포시 주관으로 진행됐다. 첫 행선지는 ‘사랑의 섬’, ‘연인의 섬
정치·행정
정미경 기자
2019.07.17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