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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반 가량 계속되던 시청 주차장내 천막농성이 지난 22일 노조(경기노조고양시청분회)측의 자진철거로 막을 내렸다. 하루 앞서 열린 시청과 노조측의 단체교섭에서, 노조는 “현재 농성중인 천막을 철거하고 진행중인 태업도 중단, 정상적으로 업무에 복귀하겠다”며 평화적으로 교섭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시청측에서도 “최대한 노조측의 의견을 받아들여 성실히 교
뉴스
박대준
2001.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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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 목적이 아니라 과정이다. 월드컵을 통해 단순히 경제적 부가가치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준비과정과 행사를 치르는 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월드컵대회는 사회공동체의식을 제고하고 지역간, 계층간 국민통합을 증진하며, 전국을 결속시키는 사회통합의 구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은 자주 언급되는 내용이다. 이것은 개최도시 인근의 지역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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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2001.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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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 진출국들은 훈련장으로 사용할 캠프지를 지정, 응원단들은 이를 따라 움직이거나 자국의 시합이 없는 기간동안 개최도시에서만 머물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프랑스 월드컵의 경우 자국의 관광상품을 최대한 홍보하기 위해 최소한 3게임을 하게 되어 있는 한 국가의 시합을 최대한 먼 거리로 배정해 관광객들이 프랑스의 많은 관광지를 찾게 했던 것을 참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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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2001.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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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만의 특수성있는 상품개발을 하여 고양시와 고양시민이 월드컵 유치에 대한 특수를 누려야 한다. 여기에는 고양시장, 국회의원 등 정치인과 지역의 각계 지도층이 특히 노력해야 한다. 주어진 기회는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서도 유익하기 때문이다.” 이상은 1998년 7월에 ‘월간일산’ 사설에서 제안한 내용이다. 그러나 이 제안에 대해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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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200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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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준비를 위한 고양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아쉬운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이에 대한 움직임을 구체화하고 있다. 일산입주자대표협의회의 채수천 회장은 “정발산 공원과 호수공원을 축으로 하는 고양시 관광특구를 조성하거나 고양시만의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라는 제안을 내놓았다. 또 채 회장은 입대협 차원에서 “외국인 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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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200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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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가 지난 20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암센터 개원식에는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해 김원길 보건복지부장관, 전용원 보건복지위원장, 박재갑 국립암센터 원장, 오명 동아일보사 회장겸 국립암센터 이사장과 이순재 ‘암퇴치 백만인클럽’ 후원회장 등 관련 인사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 국립암센터 김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암 발생 원
뉴스
박대준
200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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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각 가정에서는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및 지반붕괴 등으로 인한 가스사고 예방은 물론 가스시설 안전점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기다. 장마철 발생하기 쉬운 가스사고 유형에는 ▷가스시설 연결부분이 이탈되어 가스가 누출되는 경우 ▷집중호우로 인해 가스시설이 침수 또는 홍수에 휩쓸리면서 발생하는 경우 ▷침수된 가스시설 복구시 안전점검을 소홀
문화·전시·스포츠
박대준
200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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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고양·파주지역에서 충남쌀을 경기미로 둔갑시키는 등 원산지를 속여 판매해 온 양곡판매업소 30개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파주·고양출장소(소장 조덕?ㅐ鎌?출장소)는 충남쌀 6천680kg을 ‘경기 평택산’으로, 충남쌀과 파주쌀을 혼합하여 ‘파주쌀’로 1천330kg을, 화성쌀 4천800kg을 ‘여주특미’로 속여 판매한 양곡판매업자
문화·전시·스포츠
박대준
200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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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18일 황교선 고양시장과 새마을교통봉사대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우 차량지원봉사대 운영에 따른 ‘차량무료봉사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19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교육은 새마을교통봉사대 고양지대 회원 120여명이 참가하여 자원봉사의 이해, 독거노인 및 장애우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 휠체어 사용방법, 사례발표 등을 통해 장애우들에 대한 이해를
뉴스
박대준
200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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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배 의원(민주·일산 을)은 장마철을 앞두고 장습적으로 수해피해를 입고 있는 고양시 일산구 송포지역을 방문하여 수해방지대책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22일 아침 일찍 현장점검에서 현재 건설공사가 진행중인 송포동 배수 펌프장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우기 이전에 마무리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현장점검
정치·행정
박대준
200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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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행사장에 중·고생을 무리하게 동원하려는 계획에 각 학교와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 고양시는 "2001 청소년 진로탐색 엑스포 행사에 따른 학생관람계획 통보"란 공문을 각 학교에 보내 6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열릴 행사에 관내 중고생들을 시간대별로 인원을 할당하여 동원하는 계획을 강행하고 있어 각 학교에서는 수업결손이 불가피하게 이루어질 것
뉴스
박대준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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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의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이하 정화위)가 유흥주점 한 곳을 허가, 주민들이 이에 항의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유흥업소 심의통과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지난 6월 11일 고양교육청은 정화위 심의를 통하여 장항동 896번지 현대프리젠트 소재(나운시네마 건물) 지하 2층 전부를 용도변경하여 유흥주점으로 들어설 수 있도록 심의 의결했다. 이에 주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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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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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철인교실(원장 한기식.921-7230)에서는 고양시 최초로 9명의 철인을 탄생시켰다. 지난 6월 10일 제주 중문에서 열린 국제 철인3종 경기에 참가한 한기식 씨외 8명의 고양시 참가자 전원은 오전 7시에 출발하여 자정 12시까지 17시간 안에 들어와야 얻게 되는 철인칭호를 받았다. 이들 9명 모두는 시합에 처음 참가하는 회원들로 구성되어 100% 완
뉴스
박대준
2001.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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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환경운동연합 정기총회(공동의장 고영석, 김성호.976-1018.)가 지난 6월 2일 일산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렸다. 의장과 집행위원 등 70여명의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는 고영석 연세대 교수를 새로 공동의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고양환경운동연합의 현안인 개명산 골프장 반대운동, 불법 폐기물 적발, 경인운하 반대운동과 곡릉천
정치·행정
박대준
2001.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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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차원의 월드컵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고양시의 한 문화센터에서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양시에 제안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하누리 문화센터(916-0065)의 김한담 대표는 그 동안 진행해 오던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확대, ‘2002년 월드컵 외국인 관광객 대상 전통문화 체험 기획(안)’을 작성해 고양시 주최의 사업안을 시에 제안했다. 김 대표가 기획한 관
뉴스
박대준
2001.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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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끝난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 중 하나가 교통문제다. 월드컵 준비를 하면서 경기장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느라 교통문제에 대한 연구와 대비가 부족했던 게 사실. 고양시와 가까운 상암동 경기장을 가려고 해도 자가차량 이외에는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다. 복잡하기만 한 대중노선과 비싼 택시요금은 외국인들이 쉽게 다가가기 힘든 현실. 대안
뉴스
박대준
2001.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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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간 중 고양시도 적극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이를 위해서는 한시적인 교통체계 운영방안과 고양시만의 특색있는 행사를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서울시가 현재 직접 운영중인 ‘서울관광투어’ 버스는 수익성이 떨어져 인근 수도권의 관광명소와 연계해 확장하는 방안도 고려했으나 현행 관련법상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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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2001.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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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특수’를 노리는 고양시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한시적인 교통망의 확충과 고양시 고유의 관광상품 개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달 초 월드컵 조직위의 의뢰에 의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연구.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2 한일 월드컵을 통해 외국인으로부터 얻어질 수 있는 경제적 수익은 숙박,음식료,쇼핑 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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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2001.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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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월드컵으로 숙박, 음식업, 쇼핑 부분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고양시 유명 음식점 밀집지역과 쇼핑타운지역도 월드컵을 준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화정동의 속칭 ‘로데오 거리’에서도 월드컵 기간 중에는 해마다 열어온 거리축제를 연장해 벌일 예정이다. 화정동 상가연합회 회장 박상돈 씨는 “고양시를 방문할 외국인을 위해 깨끗한 거리
뉴스
박대준
2001.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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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호수공원에서는 ‘경기취업광장’ 행사가 185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2천여명의 구직자가 몰려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면담과 상담을 통해 즉석에서 56개 기업체에 139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또한 547명은 해당 기업 인사권자의 결정을 얻어 채용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장애인이 경영하는
정치·행정
박대준
2001.06.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