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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낭만 떠오르는 이국적 인테리어매일 굽는 맛있는 빵, 다양한 품종의 차개업 석 달 만에 SNS ‘핫플’ 입소문 [고양신문] 깊어가는 가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들이 이어진다. 이럴 때 사진 찍을 핸드폰 하나만 가볍게 챙겨서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자리한 ‘라 테라스드 파리’는 파리의 노천카페에 온 듯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오픈 3개월 만에 많은 손님들의 사랑을 받으며 SNS에서 핫한 카페로 떠오른 베이커리 카페다. 문학과 예술 깃든 살롱 문화 재현‘라 테라스드 파리’에
문화·전시·스포츠
조문주 시민기자
2023.10.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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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두근두근! 작별한 그리운 애인을 만나는 마음으로 제9회 고양국제무용제와 재회했다. 그렇다, 나는 3년째 가을이 오면 고양국제무용제를 애인처럼 기다린다. 나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이 비교적 큰 사람으로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알고 싶은 욕구가 크다. 그럼에도 무용은 내 관심사의 카테고리에 전혀 없었던 예술 장르였다. 이유로는, 내 삶에 있어 무용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내게 무용은 낯선 존재였다.그러나 2021년 ‘제7회 고양국제무용제’를 만나면서 달라졌다. 3년 동안 3차례의
오피니언
유영희 독자
2023.10.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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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역사상 가장 많은 업적을 남긴 왕이라고 할 수 있는 세종대왕은 토론을 좋아했다고 한다. 기록에 따르면 세종대왕은 즉위한 직후 ‘의논하자’라는 말로 국정을 시작했다고 하고, 신하들에게 늘 ‘어떻게 하는 게 좋겠는가’라고 물었다고 한다. 세종대왕은 ‘경청’에도 능했다고 한다. 세종대왕은 신하들의 말을 끝까지 들음으로써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는 한편, 경청하는 그 자체만으로 반대자들의 마음을 얻기도 했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세종대왕이 우유부단했던 것도 아니다. 우유부단했다면, 한글창제같은 의사결정을 어떻게 할 수 있었
오피니언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대표
2023.10.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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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목) 8:10사람들이 ‘정답’을 찾는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접속자가 약 35만 명입니다. 이 게임의 결승전은 한 달밖에 남지 않아서 오늘 시합은 결승전을 미리 보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게임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어서 적어도 1번 이상 참여해보지 않은 사람이 드뭅니다. 그래서 흥행에도 걱정이 없습니다. 국가가 운영하는 게임대회라서 공정성에 대한 시비도 별로 없습니다. 게다가 이 게임에 출전하는 학생들을 위해 국가는 거의 12년간 교육합니다. 예전에는 각자 교육비를 내었지만, 지금은 국가가 전액 지원합
오피니언
송원석 문산고 교사
2023.10.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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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10월의 어느 날, 덕양구 관산동에 자리한 유망중소기업 ㈜케이엠디엔지니어링 김상욱 대표를 만났다. “2016년 1월 설립 이래로 일회용 주사기 생산 자동화기계, 버섯 생산 자동화기계, 스피커(고급음향기기), 무장환기시스템(공기청정환기시스템)을 개발하고 국내·외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생산ㆍ판매하고 있는 중소기업입니다.”특히 케이엠디엔지니어링이 개발한 스피커는 세계 최초로 음역대별 수평 배치 시스템을 도입한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두 가지 특허기술이 적용됐는데 수평으로 배
첨단기술.산업
성수정 시민기자
2023.10.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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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미래모빌리티, 스마트팜 등흥미롭고 다양한 미래기술 생생 체험 [고양신문] 100년 전 상상했던 2000년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지난 세기를 기념하고 다음 세기를 향한 발전을 가속하자는 의미에서 1900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박람회인 ‘프랑스 만국박람회(Exposition universelle)’를 기념하며 그려진 그림에서는 개인 제트팩을 타고 높은 건물의 불을 끄는 소방관과 물건을 배달하는 우체부 등 하늘을 날아다니는 개인 이동수단이 유독 많이 보인다. 과거 사람들이 상상했던 대로 2023년의 오늘날에는 드론으로
문화·전시·스포츠
조문주 시민기자
2023.10.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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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에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가을이다. 끝날 것 같지 않던 지난 여름의 지루한 장마와 무더위도 이젠 언제 적 일인가 싶다. 그러고 보니 여름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하던 능소화도 오간데 없고 어느새 코스모스, 쑥부쟁이 같은 들꽃들이 계절이 바뀐 것을 알려주고 있다. 열흘 붉은 꽃이 없다더니(화무십일홍) 과연 시간과 계절 앞에 모든 사물들은 이렇게 자신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들을 내어놓고 홀홀히 떠나간다.“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말은 종종 “10년 가는 권력 없다”는 말과 같이 쓰인다(花無十日紅
오피니언
정범구 전 주독일대사
2023.10.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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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 파주는 성장 중이다. 2022년 고양시는 특례시로 출범했고, 올해는 경기북부지역의 성장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서울과 고양·파주를 잇는 GTX가 곧 준공 예정이며, 고양시 창릉과 파주시 운정에는 신도시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산업 인력의 유입도 눈에 띈다. 2018년 대비 근로자가 15.7%(6만9589명), 사업장은 28.3%(1만8870명) 늘었다. 전국 근로자와 사업장 증가율이 각각 9.7%, 13.9%인 것을 고려하면 고양, 파주는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돈다.‘인생 백
오피니언
김정상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차장
2023.10.0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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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군 미필자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그의 3년 전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신 후보자를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윤석열 대통령은 양쪽 시력 차이로 병역 면제됐기 때문이다. 군 미필인 국민을 모자라게 보는 시각을 여실히 드러내도 군 미필인 대통령에게는 어떤 위협도 되지 않아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장관 임명을 강행할 모양새다. 하지만 그 위험한 시각으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위협을 국민이 경험하고 있다. 지난 7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한 여성이 남성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오피니언
신지혜 기본소득당 대변인
2023.10.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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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에서 자연사하면경찰과 과학수사대 파견죽음 인정권도 의사에게국민의 결정권 존중돼야 최근 가까운 지인 한 분과 또 다른 지인 아버님의 임종 소식을 같은 날 듣고 같은 날 늦게까지 조문을 다녀오면서 의료계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나의 어머님의 임종까지 이미 겪으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임종하신 지인 한 분은 만64세 여성으로 10년 이상을 같은 종교활동을 하였기에 남편분과 자녀들 모두 서로서로 잘 아는 분으로서 약 15년 전 나는 일산으로 지인 가정은 수원으로 이사하면서 가끔씩 만나고 서로 소식을 주고받았다
오피니언
고양신문
2023.10.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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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에 간 사자』[고양신문] ‘어느 날, 도서관에 사자가 왔어요. 사자는 곧바로 대출 창구를 지나 자료실로 들어갔어요.’‘도서관에 사자가 왔다고?’ 잠깐 생각해 본다. 도서관에 진짜 사자가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소리를 지르겠지? 119에 신고를 하고 사람들을 대피시켜야겠지만 어쩔 줄 몰라 버둥거릴 가능성이 많다. 아니지, 생각해 보면 실제 사자가 우리 도서관에 올 일은 없을 거 같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올 수는 있다. ‘도서관을 처음 오는 덩치가 큰 어른’ 또는 ‘도서관에서 소리를 지르는 건 안 된다는 걸
오피니언
박미숙 일산도서관 관장
2023.10.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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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하이미스터메모리(본명 박기혁)씨는 오랜 시간 홍대에서 활동하다가 10년 전 능곡으로 이사와 터를 잡았습니다. 주변 예술인 친구들과 지인들이 능곡에서 자리를 잡게 도울 정도로 능곡에 애정도 많습니다. 고향, 동네라는 단어가 희미해진 요즘, 한 예술인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 어떠한 고민과 노력을 했는지, 또 주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능곡의 매력은 무엇인지 가늠하고자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어린 시절 다닥다닥 붙은 골목, 작은 땅에서만 할 수 있는 놀이들이 많았습니다.”“능곡은 홍대의 음악과 전통시장, 자연이 가깝게 어울릴
지역
나경호 작가
2023.09.2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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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중국 역사와 문화, 생태 환경에 관심을 가져 중국어를 익히고 있다. 언론사 퇴임을 앞두고 안식년을 이용해 헤이룽장성 하얼빈의 대학에서 한 학기 동안 어학연수를 받기도 했다. 하얼빈을 택한 이유는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의 얼을 새기고 자취를 더듬어보고 싶어서다. 하얼빈역은 1909년 10월26일 안 의사가 우리 강토를 침략한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역사의 현장이다. 일본이 청의 마지막 황제 푸이를 앞세워 허수아비 만주국을 세우고 저지른 만행의 증거 731부대도 하얼빈에 남아있다. 중국, 땅덩이는 넓고 역사의 굽이는
오피니언
박수택 생태환경평론가
2023.09.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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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올 한해는 한의사의 시각으로 보면 감모(感冒: 주로 바이러스로 인한 호흡 계통의 병)의 해였다고 할 수 있다. 온갖 바이러스의 침공으로 힘겨운 봄과 여름을 보냈고 다가올 가을마저 우려스럽다. 일반적으로 가을 환절기에는 호흡기 질환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 심해진다. 특히 이번 가을은 많은 비가 온 뒤 본격적으로 추워지고 있어 체온조절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가을은 여름까지 왕성하게 일했던 자연이 결실을 수확하고 겨울을 준비하는 시기다. 사람도 식욕이 왕성해지고 섭취한 음식을 체내 특히 뼈에 저장하는 계절이다. 한방
건강·의료
유용우 유용우한의원장
2023.09.24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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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시원한 가을바람이 분 21일 저녁, 고양아람누리도서관 강의실에서 8월 신간 장편소설 『마주』를 출간한 최은미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아람누리도서관은 계절마다 지역 작가를 선정해 작가 관련 전시를 진행하고 작가와 독자와의 만남을 마련하는 ‘들어감: 작가의 세계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간은 특유의 섬세함으로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아오며 제5회, 6회, 8회 젊은 작가상을 연달아 수상하고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으로 평단의 지지를 얻고 있는 최은미 작가와의 북토크가 강지희 문화평론가의 진행으
문화·전시·스포츠
조문주 시민기자
2023.09.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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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요즘 배추와 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 절로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해마다 나는 팔월 이십오 일 전후해서 김장 농사를 끝내는데 올해에는 태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느라 구월 초순에 김장 농사를 지었다. 그런데 일주일이 지난 후 밭을 들여다보니 무탈하게 자라고 있어야 할 배추 모종 십여 주가 말라 죽어버렸고, 일제히 싹을 내밀고 있어야 할 무는 드문드문 간신히 머리를 내밀었다. 배추 모종은 실한 놈으로 골라서 이백이십 주를 심은 뒤 낙엽으로 멀칭을 해주었고, 무도 묵은 씨앗이 아닌 올해 포장한 씨앗을 사다 심었는데 왜 이런 일이
오피니언
김한수 소설가
2023.09.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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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2023년 8월 24일, 일본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파괴된 핵발전소의 오염수를 방류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와 일본 국민의 반대를 무시한 채, 정화를 거쳐 안전하다는 이유로 한 달 가까이 방류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강한 의지와 우리나라 정부의 ‘과학적 문제는 없지만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모호한 입장 덕분에 벌어진 결과다. 엄청난 액수의 처리 비용 때문이라지만 이렇게 허술하게 대응하고 결정할 일인가.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배출할 정도로 기초과학이 탄탄한 일본이라면, 오염수가 아니라 진짜 안전한 처리수임을
오피니언
김민애 출판편집자
2023.09.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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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며칠 전 지인들과 함께 효창공원에 가게 되었다. 백범 김구선생의 묘에 참배하고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의사의 묘와 아직도 유해를 찾지 못한 안중근의사의 가묘가 있는 삼의사묘를 참배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이 안장된 묘역도 있었다. 안중근의사와 애국지사 7인을 모신 의열사는 거미줄만 무성한 채 오랫동안 닫혀 있다가 일반에게 개방된 지 몇 년 되지 않았다고 한다. 문득 의문이 들었다. 왜 이분들을 모신 곳이 국립묘지가 아니라 시립공원으로 되어 있을까. 안중근의사는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고 뤼순
오피니언
이인숙 작가
2023.09.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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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더위가 그렇게도 기승을 부리더니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됐다. 바야흐로 오색단풍과 은빛 억새가 손을 들어 유혹하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돌아온 것이다. 또한, 이제 곧 추석 연휴와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전국 곳곳으로 나들이 가는 차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추석 연휴와 가을 단풍놀이 산행, 지역축제 등으로 차를 타고 운행하는 시간이 긴 만큼 교통사고 위험성도 높아지는 계절이다.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월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5년간 교통사
오피니언
이광수 일산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 경감
2023.09.1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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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 시기 내 신속·확실하게 평소 거래는 꼭 계좌이체로위장·가공세금계산서 수취 시세무조사·조세범 처벌받는다[고양신문] 제조업체 A사 대표 김 씨는 어느 날 담당 세무서에서 3년이나 지난 세금계산서에 대해 소명하라는 해명자료제출안내문을 받았다.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이 자료는 귀사의 거래처를 세무조사한 결과 실제로 거래하지 않고 세금계산서만 받은 것으로 의심되어 발생한 자료입니다. 이에 대한 해명자료를 20**년 *월*일까지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납세자가 처음 해명자료제출안내문을 받은 경우라면 ‘내가 큰 잘못을 저질러서 세무조
오피니언
이봉구 세무법인 석성 경기북부지사 대표
2023.09.17 22:06